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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한 세대에서 불이 났다가 23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은마아파트 2층 한 세대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인력 78명과 차량 22대가 출동해 9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후 14분 만인 오후 1시 3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일부 주민이 대피했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등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1979년 준공돼 재건축을 앞둔 은마아파트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있지 않아 그간 화재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올해 2월에도 한 세대 부엌 천장에서 전기 배선상 문제로 추정되는 화재로 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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