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정부, 13일 일본서 사도광산 추도식…3년 연속 日과 따로 개최

입력 2026-11-03 14:43:43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2025년 한국정부 사도광산 추도식

(사도[일본]=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한국 정부가 21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 사도 광산에서 강제노역한 조선인 희생자의 한국인 유족들을 위한 추모식을 현지에서 열었다. 사진은 헌배하는 유족들의 모습. 2025.11.21 eva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3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서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를 위한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면서 "추도식에는 정부대표인 이혁 주일대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 및 우리 유가족 9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추도식이 끝난 후에는 한국인 노동자 기숙사 터를 방문해 헌화하고, 한국인 노동자 관련 주요 장소들을 방문해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12일 외무성 국장급이 대표로 참석하는 사도광산 추도식을 개최했고, 조선인 강제 노동은 언급하지 않았다.


사도광산 추도식은 일본이 2024년 7월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조선인 강제노동을 포함한 전체 역사를 반영할 것을 요구하자 한국 측 협조를 얻기 위해 약속한 사항이다.


하지만 일본이 2024년 첫 추도식을 준비하면서부터 조선인 노동의 강제성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한국 정부는 별도의 추도식을 매년 열고 있다.


jk@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11-03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