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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상계주공14단지와 9단지가 각각 지난달 12일과 23일에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두 단지는 기존 총 5천95세대를 7천112세대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역세권 특성을 활용한 용적률 완화와 용도지역 상향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1989년 준공된 상계주공14단지는 11만7천888.8㎡ 규모다. 정비계획안에는 기존 최고 15층, 26개 동, 2천265세대를 최고 49층, 25개 동, 3천329세대로 재건축하는 구상이 담겼다.
1988년 준공된 상계주공9단지는 10만3천556.6㎡ 면적에 기존 최고 15층, 25개 동, 2천830세대를 최고 47층, 34개 동, 3천783세대로 재건축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두 단지의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사전협의를 진행 중이다.
서준오 구청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 자문 신청은 노원 전역에서 재건축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사업 추진 과정의 걸림돌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바라는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8월부터 상계보람, 하계미성, 상계주공7단지, 중계주공4단지, 상계마들대림, 하계한신동성 등 6개 단지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잇따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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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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