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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유원지입구점 문 닫아…사측 "임대차기간 끝나…매출 관계없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데이' 불매운동 후 처음으로 광주에서 대형 매장을 폐쇄했다.
30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전남광주 동구 산수동 무등산 국립공원 초입의 '스타벅스 광주지산유원지입구점'이 이날 문을 닫았다.
2017년 10월 개점 이후 인근 거주 주민들은 물론 무등산 방문객 등도 많이 이용했던 지상 2층짜리 단독 상가건물의 대형 매장으로 전날 영업을 끝으로 9년 만에 운영을 종료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상가 임대차계약 종료에 맞춰 지난해 폐점할 계획이었지만, 계약이 단기 연장되면서 1년만 더 운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에서는 지난달 서구 치평동에 상무점을 신규 개점했다"며 "지산유원지입구점 폐점은 매출과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46주년인 올해 5월 18일 텀블러 할인 행사에 1980년 5월 당시 계엄군의 무력 진압을 연상케 하는 '탱크데이' 표현을 사용해 물의를 빚으며 불매운동으로 번졌다.
스타벅스는 5월부터 넉 달 연속 국내 커피브랜드 1위(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 기준)를 다른 업체에 내줬고, 지난달 들어 추정 결제액 1천200억원대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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