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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청·중수청 두 기관 관계 중요"…지난 2일 출범 후 공식 예방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김지용 중수청장이 30일 서울 서초구 공소청에서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공소청 차장검사)을 예방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30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최윤선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이 30일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공소청 차장검사)을 예방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1시 48분께 공소청 본청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검찰총장 대행을 만나 뵙고 상호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하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을 위한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가 시행되고 있는데 기소·공소 유지 담당하는 공소청과 수사기관인 중수청 두 기관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만남의 취지를 간략히 설명했다.
업무 분담 등 실무적 협력 방안은 어떻게 협의할 계획인지 묻자 김 청장은 "자세히 얘기하긴 그럴 것 같다"면서 "여러 협력 방안이 있을 것 같다"고 답한 뒤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공소청·중수청이 지난 2일 출범한 이후 양 기관 수장들이 공식적인 만남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만남은 향후 양 기관이 사건 이첩, 인력 채용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야 하는 만큼 이에 앞서 수장들이 현안을 공유하고 인사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담합 사건 자진신고자 감면 제도(리니언시) 접수 권한을 두고 양 기관이 입장차를 드러낸 바 있지만 이날 이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게 공소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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