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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맹정음 100년' 의미 새긴다…마포점자도서실서 '점자 방탈출'

입력 2026-10-30 09: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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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점자도서실에 비치된 점자일람표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한글점자 반포 100주년을 기념해 11월 4일 마포점자도서실에서 주민들이 점자를 쉽게 접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점자 방탈출'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글점자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 제자들과 함께 창안한 문자로, 1926년 11월 4일 '훈맹정음'이라는 이름으로 반포됐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일상과 함께해 온 점자의 원리를 단서 찾기와 문제 풀이를 통해 알아가는 방탈출 게임 방식으로 구성했다.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10시∼오후 5시(점심시간 제외)에 자유롭게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한글점자 반포 100주년을 맞아 점자가 시각장애인의 일상에서 지닌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길 바란다"며 "즐겁게 미션을 수행하며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읽고 소통하는 모습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점자 방탈출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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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30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