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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하반기 해상 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을 30일 오전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knrec.or.kr)에 공고했다.
입찰 물량은 고정식 해상 풍력 1천700MW(메가와트) 안팎, 부유식 해상 풍력 500MW 안팎 등 2천200MW 내외다.
상반기 물량(1천800MW 안팎)을 합치면 올해 입찰 물량이 총 4GW(기가와트) 안팎으로 외국 선도국 수준이라고 기후부는 설명했다.
기후부는 올해 '해상 풍력 중장기 입찰 로드맵'에서 2030년까지 5년간 28GW 등 2035년까지 총 55GW 규모로 해상 풍력 발전 경쟁입찰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4GW 이상 규모로 입찰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입찰 상한가는 고정식의 경우 1kWh(킬로와트시)당 168.937원, 부유식의 경우 174.003원이다.
국내외 해상 풍력 균등화발전비용(LCOE) 변동 전망과 환율 등 시장 여건 변화, 입찰 경쟁률 등을 고려해 상반기보다 각각 1.34%와 0.63% 인하됐다.
고정가격 경쟁입찰은 정부가 정한 상한가 이내 가격으로 장기간 전기를 판매할 사업자를 입찰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기후부는 다음 해상 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 때부터 계약기간을 25년으로 현재보다 5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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