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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에 인구 3명중 1명 65세 이상"…기획처·국회미래硏 공동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0월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재정운용전략협의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9일 "인구 감소로 인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이민 정책도 현실적으로 정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기획처와 국회미래연구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한민국의 미래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세미나 개회사에서 1970년에 연간 100만명을 넘었던 출생아 수가 이제 4분의 1 수준인 25만명으로 줄었고 2045년에는 국민 3명 중 한명이 65세 이상인 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일하는 사람이 줄더라도 경제의 활력을 유지하고, 고령자가 늘어나더라도 모든 세대가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과거 인구 증가를 전제로 만들어진 제도와 관행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할지 다시 살펴보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 장관은 출산·양육이 가족 구성원만의 부담으로 남게 해서는 안 되고 고령층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약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정식 국회의장, 김기식 국회미래연구원장이 각각 축사와 환영사를 했다.
민보경 국회미래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이 '인구절벽의 현실: 출생아 수 감소와 데이터로 본 사회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는 등 인구 문제에 관한 전문가들의 견해 표명과 토론이 이어졌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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