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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주민센터에 '외국인 전용 민원창구'

입력 2026-10-28 15: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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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외국인 주민의 민원 처리를 돕고자 용답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외국인 전용 창구'를 지정해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영문을 병기한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전용 창구에서는 등록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 외국인 인감 신고 및 발급 ▲ 체류지 변경 신고 ▲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및 출입국 사실증명서 발급 등 서비스를 한다.


특히 다국어 민원 서식으로 서류 작성을 돕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통번역으로 언어 소통의 부담을 줄인다.


출생·혼인신고, 다문화가족 복지 지원 등 생활에 필요한 행정 절차도 함께 안내한다.


유보화 구청장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행정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답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외국인전용창구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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