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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주거안정 방안 적극 마련"

입력 2026-10-28 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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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판자촌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화마 덮쳐 처참한 구룡마을

(서울=연합뉴스) 28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이 전날 발생한 화재로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6.10.28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국토부는 "재해·재난 등으로 주거지를 상실한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등을 2년간 무상 지원하는 긴급 주거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에 근거를 둔 긴급 주거지원은 재해·재난으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LH 임대주택을 2년간 무상 지원하는 제도다. 비용은 LH와 지방정부가 절반씩 부담한다.


이와 함께 신속한 주거 지원이 가능한 모듈러 주택도 LH가 100가구 비축하고 있어 지방정부 요청이 있으면 부지 확보와 계약 등 절차를 거쳐 즉각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50분께 구룡마을 2지구 가건물에서 발생한 불이 번져 약 12시간 50분 만인 이날 오전 4시39분께 진화됐다. 마을 1·2·3지구에 거주하던 77가구 107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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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8 15: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