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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2026년 한국 근대 거장전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의 누적 관람객이 45만명을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5월 19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진행된 전시에는 총 45만7천82명이 찾아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시립미술관 무료 전시 관람객 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44.5%, 20·30대가 35.6%로 20·30대 중심이던 기존의 미술관 전시와 달리 다양한 세대를 아울렀다.
또한 41.2%는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등 먼 길을 찾아온 관람객도 적지 않았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번 전시의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95.6점으로 나타났다.
'타인 추천 의향'은 95.2점, '재관람 의향'은 91.9점으로 여타 전시의 경우를 크게 웃돌았다.
이번 전시는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유영국의 탄생 1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역대 최대 규모 회고전으로, 서울시립미술관 '한국 근대 거장전'의 첫 전시다.
1930년대 아방가르드 실험작부터 1999년 절필작까지, 회화·사진·드로잉·아카이브 등 총 170여점의 작품을 통해 유영국 작업 세계 전반을 조명했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유영국의 예술 세계에 보내주신 45만 관람객의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전시 기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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