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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재 올림픽' ICCA 총회 서울서 2030년에 열린다

입력 2026-10-26 1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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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사 사진

[법무부 청사 사진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이른바 '중재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A) 총회가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법무부는 서울이 2030년 제29차 ICCA 총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총회의 주최 기관은 대한상사중재원으로 정해졌다.


2년 주기로 4일간 열리는 ICCA 총회는 각국 중재전문가 1천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분쟁해결 분야 최대 행사다.


2030년에 열리는 ICCA 총회는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변호사협회(IBA) 총회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법조계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가 될 전망이다.


ICCA는 국제상사중재 분야에서 유엔의 자문 역할을 하는 국제적 비정부기구(NGO)다.


법무부는 한국 중재계의 역량과 중재 친화적 태도, 대한상사중재원의 전문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법무부의 지원 하에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를 중심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총회 유치를 추진했다.


법무부는 장관 명의의 유치 지지서한을 전달하고, 대한상사중재원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국제중재 회의에 참석해 유치 활동을 했다.


법무부는 이번 ICCA 총회 유치로 한국의 우수한 중재 제도 및 국제분쟁해결 인프라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 중재 사건의 국내 유치 확대 및 법률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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