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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토요일인 24일 제30호 태풍 '참피'(CHAMPI)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태풍 참피와 우리나라 동쪽 아열대 고기압에서 유입되는 수증기가 우리나라 부근에 머물던 찬 공기와 만나 비구름대가 형성됐다.
비구름대는 전날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점차 북상하며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강원 동해안·산지, 충청권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현재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해안을 중심으로도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한 태풍 참피와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압 경도력이 강해지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남해안에, 25일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80∼150㎜(많은 곳 200㎜ 이상, 산지·중산간 250㎜ 이상),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120㎜ 이상)이다.
광주·전남 20∼70㎜(많은 곳 전남남해안 100㎜ 이상), 전북남동부 5∼50㎜, 전북(남동부 제외) 5∼30㎜, 대구·경북남부 20∼60㎜, 경북중·북부, 울릉도·독도 5∼40㎜, 충청권 5∼10㎜, 강원 중·남부 5㎜ 안팎, 강원동해안·산지 5∼10㎜, 경기남부 5㎜ 미만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됐다.
일요일에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흐려지겠다. 오후에 충청권과 강원동해안·산지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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