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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 오후 한양대 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 열린 '제1차 청년세대 성별균형 공개형 공론장'에 참석해 인사말 하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의 모습 [성평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25일 오전 10시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제2차 청년세대 성별균형 공개형 공론장'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제는 '모두의 성평등 : 청년이 생각하는 성평등정책 어디까지?'다.
참가자들은 아빠의 육아휴직,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업무,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워하는 청년,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 군 복무의 시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남성이 경험하는 문제를 성평등정책에서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토론할 예정이다.
이어 각 참가자에게 주어진 가상의 정책화폐 100개를 돌봄, 일터, 마음 건강, 고립, 병역, 젠더폭력, 문화 등 10개 정책과제에 배분해 개인별 정책 우선순위를 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이런 정책이 남녀의 선택과 기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여성의 구조적 불평등 개선 과제와 조화되는지 등을 살펴본다.
성평등부는 논의 결과와 제안 사항을 향후 성평등정책 범위와 과제를 검토하는 데 참고할 방침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이번 공론장은 남녀의 경험을 대립시키기보다 성별 때문에 생기는 서로 다른 제약과 정책 수요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라며 "변화하는 삶을 반영해 성평등정책의 과제를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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