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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에 조성중인 공연 전문 복합문화시설…공정률 81%
연간 270만명 발길 예상…음악산업 지원·주변 상권 활성화로 연계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도봉구 서울아레나 공사현장을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6.10.23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서울아레나 건립 현장과 창동역 일대를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아레나는 도봉구 창동 1-23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공연 전문 복합문화시설이다.
최대 2만8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과 7천명 규모 중형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현재 공정률은 81%로, 내년 5월 준공을 거쳐 6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대중음악지원시설 조성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아레나 맞은편인 NH하나로마트 후면부와 중랑천변 보행데크, 창동역 고가하부 및 '서울 달빛야장' 예정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개관에 대비한 주변 환경 정비와 지역상권 활성화 계획을 함께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아레나는 K팝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공연이 펼쳐지는 공간이자, 서울 동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강북 전성시대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며 "개관 전까지 공연장 조성과 운영 준비는 물론 관람객의 교통·보행 안전과 주변 상권 활성화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도봉구 서울아레나 공사현장을 방문,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2026.10.23 scape@yna.co.kr
시는 서울아레나 개관 후 연간 약 270만명의 관광객이 창동 일대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공연업계의 기대감도 높다. 지난달 진행된 2027년 하반기 공연 일정에 대한 첫 정기 대관은 최대 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대규모 공연을 여는 것을 넘어 서울아레나 내에 대중음악지원시설을 직접 운영해 대중음악산업 전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획사와 신진 아티스트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작·공연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공연기획·마케팅·매니지먼트 등 공연산업 전문인력과 무대·음향·조명 등 공연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관람객이 주변 상권도 이용하며 즐길 수 있도록 상업 공간 정비를 추진한다.
서울아레나를 마주하고 있는 NH하나로마트는 후면부를 정비하고 외부 팝업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며, 아레나와 창동역을 잇는 구간에도 팝업스토어와 야외 마켓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창동역 일대는 '서울 달빛야장'으로 육성한다.
특화거리 조성과 야간경관 개선 등을 추진해 먹거리와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상권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공연 전후 인파 집중에 대비해서는 관계기관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공연 종료시간에 맞춘 버스 증편과 지하철 1·4호선 임시열차 운행 등이 거론되며, 청소년 관람객을 위해 보호자 차량이 머물 별도 승하차 공간(픽업존) 운영도 검토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도봉구 서울아레나 공사현장을 방문,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2026.10.23 scape@yna.co.kr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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