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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조 변화와 일자리…경사노위, 시민 100명과 1박2일 숙의

입력 2026-10-23 1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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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평생 일자리 6대 과제 실행방안 논의…최종 공론 12월 8일




경사노위 인구구조 변화-일자리 공론화 특위 발족

(서울=연합뉴스) 지난 7월 16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열린 인구구조 변화와 일자리 공론화 특별위원회 발족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16 [경사노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 과제'의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100명과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숙의토론회를 진행한다.


경사노위는 오는 24∼25일 한국기술교육대 다담미래학습관에서 숙의토론회 '100인 시민회의: 실행의 길을 찾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민회의는 1단계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6대 핵심과제에 대해 시민들이 구체인 실행방안을 직접 설계하기 위해 마련된 2단계 숙의 프로그램이다.


시민참여단은 상생 일자리와 평생 일자리의 6대 과제를 3개 분과로 나눠 숙의에 나선다.


상생 일자리 분야 3개 과제는 ▲ 세대 간 소통·조직 문화와 사회적 합의·갈등 조정 방안 ▲ 멘토링 등 세대 간 숙련·기술의 상호전수와 협업형 일자리 확산 ▲ 직무·근로시간·보상체계 재설계다.


평생 일자리 분야 3개 과제는 ▲ 지역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산업 육성 ▲ 육아휴직·유연근무 확산과 생애주기별 근무환경 조성 ▲ 생애주기별 평생·직업교육 강화다.


각 분과에서는 전문가로부터 해당 과제의 현황과 제도, 주요 쟁점 등에 관해 설명을 들은 뒤 조별토의와 질의응답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날인 24일에는 1단계 공론화 결과와 2단계 시민회의 목적 및 진행방식을 공유하고, 상생 일자리 분야 3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숙의를 진행한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평생 일자리 분야 3개 핵심과제에 대한 숙의가 이어진다.


시민회의를 통해 마련된 실행방안은 다음 달 5일 열리는 제4차 공론화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보고된다. 이후 같은 달 14일 예정된 3단계 공론 과정에서 '시민제안서'를 작성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최종 공론은 오는 12월 8일 개최된다.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은 "1단계 숙의토론회가 시민의 생각과 의견을 구체적인 과제로 발전시키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2단계 100인 시민회의는 그 성과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해법을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제안한 실행방안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일자리 정책을 설계하고,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가 사회적 대화를 이어가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o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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