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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논란 최부잣집 등록도 지적…"지정과정 문제 있다면 재검토"

(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22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상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6.10.22 daum@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인 광주 '새빛콜'의 차량과 운전원은 늘었지만, 운행 실적은 오히려 감소하는 등 운영 부실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새빛콜 운행 건수의 8.6%는 탑승까지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고, 3시간씩 기다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감사 결과 운전원들이 퇴근 40분 전 차고지에 복귀하고 휴게시간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사례가 드러났다"며 "2023∼2025년 운전원 22명이 법적 근거 없이 사용한 휴무가 187일에 달하고 민원 미 답변율도 60%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새빛콜 전 사무처장도 "2019년보다 2025년 차량은 115대에서 128대, 운전원은 125명에서 153명으로 늘었지만 연간 운행 건수는 32만건에서 22만건으로 감소했다"며 성과연동 보상제 도입과 수탁기관 교체를 요구했다.
이에 민형배 시장은 "감사를 했는데도 개선되지 않았다면 제 불찰이 크다"며 "성과연동 보상제 도입과 운영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운영법인 교체까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김 의원은 시청 내 장애인 고용 카페를 모범사례로 꼽으며 일자리 확대를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장애인용 무장애 키오스크의 기준 미달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고, 민 시장은 내년도 예산에 교체 비용을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광주 사직동 최부잣집이 지난해 12월 우수건축자산 제5호로 등록된 데 대해 "시민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고 지적했고,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도 등록 취소를 촉구했다.
이에 민 시장은 "지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22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상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2026.10.22 daum@yna.co.kr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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