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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발전 유지보수 안전 포인트. [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3명이 숨진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 화재 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막기 위한 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안전 수칙 안내서가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한눈에 보는 풍력 발전 유지·보수 안전 포인트'를 제작해 현재 상업 운전 중인 풍력 발전 단지 141곳과 발전기 개발사, 터빈 제조사·유지보수업체에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안전포털과 한국풍력산업협회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안내서에는 풍력 발전기 유지·보수 작업 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이 작업 위치와 공정별로 그림·도표와 함께 제시됐다.
예컨대 허브와 블레이드 유지·보수 안전 수칙에는 '강풍·낙뢰·강우 등 기상이 나쁠 땐 작업을 중지하고 비상 상황 시 긴급 대피로를 마련해야 한다'는 등의 수칙이 담겼다.
지난 3월 23일 영덕풍력발전단지 풍력발전기 19호기에서 불이 나면서 발전기에 올라가 수리하던 작업자 3명이 사망했다.
노동부는 해상 풍력 발전 설비 설치·해체 작업 시 지켜야 하는 수칙을 추가한 '재생에너지 안전 작업 가이드(풍력발전)'를 내달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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