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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지역따른 건강격차 해법 찾자"…미래건강전략 포럼

입력 2026-10-22 11: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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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2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모두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다'를 주제로 '제14차 미래 건강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미래 건강전략 포럼은 '모두의 건강'을 공통 주제로 연속해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질병 예방부터 진단·치료·관리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소득과 지역 등에 따른 건강수명 차이가 어떻게 누적되고,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어떻게 개입해야 하는지 논의한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정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의 건강형평성 지표 관리체계 개선 사항을 짚어보고, 미국·영국 등 사례를 참고해 건강 결과뿐 아니라 소득·노동·교육·주거 등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개선까지 정책을 넓혀야 한다고 제안한다.


박종헌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관리실장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소득 상위 20%(건강보험 5분위) 간 검진 수검률 격차가 지난 10년간 최대 19.4%포인트(p)까지 늘어난 점 등을 토대로 저소득층 검진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규태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부본부장은 암 예방 정보를 찾아보는 비율이 소득수준에 따라 차이 나고, 수술 대기시간과 호스피스 충족률 등 치료 과정에서도 지역 간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을 근거로 암 관리 전반의 형평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강영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현재 90개 보건소에서 실시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양육 관련 지식, 산모 정신건강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전국 확대 필요성을 짚어본다.


포럼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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