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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어르신 가구의 주거·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7일 '그냥해드림센터'(신촌로20길 15)의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센터는 어르신 가정 내에서 생기는 간단한 고장 등을 수리·교체해주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일 전국 최초로 '마포구 그냥해드림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가구, 65세 이상 조부모와 18세 이하 손자녀로 이뤄진 조손가정이다.
지원 항목은 전구·형광등·LED등, 수전, 샤워기, 경첩, 문손잡이, 스위치 교체를 비롯해 방충망 보수, 실리콘 작업, 못 박기 등이다.
단, 전기·가스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면허나 자격이 필요한 공사나 도배·장판·배관·보일러 수리와 가전제품 수리 등 전문업체의 시공이 필요한 작업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연 4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재료비는 1회당 5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민원이 접수되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상담을 거쳐 현장 지원 인력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 필요한 작업을 해준다.
이용하려면 센터에 전화(☎ 02-336-3153)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동균 구청장은 "작은 고장이라도 어르신에게는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며 "그냥해드림센터가 어르신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시원하게 긁어주는 든든한 효자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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