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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계위…삼양역세권 828세대·신촌역 인근 383세대 공급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한신1·2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1천14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와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관련 분과위원회 등을 열어 상계한신1·2차 재건축을 비롯한 5개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준공된 지 35년이 넘은 상계한신1·2차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13개 동 1천14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1차는 560세대, 2차는 580세대다.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하고 용적률은 300% 이하로 계획했다.
수락산 조망을 확보하고 인근 상계한신3차와 상계보람아파트 등의 정비사업을 고려해 건물 높이와 경관을 조화롭게 설계한다. 주변 도로와 초등학교 통학로도 정비한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북구 미아사거리역 인근 노후 주택가도 재개발을 통해 최고 45층, 1천577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미아동 75번지 일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초역세권에 있지만 1960년대 형성된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라 강북 지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가운데 처음으로 준주거지역 상향이 적용된다.
사업성 보정계수 1.8을 적용해 허용용적률을 246%로 완화하고 계획용적률 346%를 적용해 공공주택 312세대를 포함한 총 1천577세대를 공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한집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서로 돌볼 수 있는 '세대분리형 주택' 15세대도 도입한다.
미아사거리역 쪽에는 최고 45층 건물을, 송중초등학교 인근에는 중·저층 건물과 테라스하우스를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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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수유동 58-9번지 일대 삼양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재개발사업 정비계획도 수정 가결됐다.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화계역 인근 2만1천100.5㎡를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최고 36층, 6개 동 828세대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527세대는 민간분양, 62세대는 재개발 의무임대, 239세대는 장기전세주택이다. 장기전세주택의 절반은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활용한다.
주변 도로를 확장하고 수유초등학교 통학로 보행 안전을 개선하는 한편 북한산 조망을 고려한 건축물 배치와 녹지 공간도 마련한다.
마포구 신촌역 인근 노고산동 106-9번지 일대 '신촌지역 마포4구역 9지구' 정비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됐다.
이곳에는 최고 49층, 383세대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기존 소형 주택 중심에서 전용면적 59㎡와 84㎡ 이상 등으로 주택 유형을 다양화한다.
약 73억원 공공기여로 노후 신촌역사 환경을 개선하고 건물 2∼3층에는 연면적 1천662㎡ 규모의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조성한다. 주변 도로 확장과 전신주 지중화 등 보행환경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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