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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범죄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올해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틈새공간에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주민의 불안감을 줄이는 사업이다.
구는 노후 주택가를 중심으로 2020년부터 이 사업을 벌여 작년까지 27곳을 정비했다. 이 기간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발생 건수는 2020년 3천200건에서 2025년 2천124건으로 약 34% 줄었다.
올해는 '틈새공간 힐링 프로젝트'를 주제로 ▲ 대방동(대방동15가길∼대방동27길 일대) ▲ 상도4동(양녕로29길 일대) ▲ 사당1동(사당로20길 일대) ▲ 사당4동(사당로16바길 일대) 등 4곳에서 추진했다.
먼저 대방동에는 디자인 방범창과 안전펜스, 반사경을 설치하고 시설물을 도색해 주택가의 안전성과 미관을 개선했다.
상도4동은 바닥 스텐실 도색과 정비를 통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으며, 사당1동의 경우 시인성이 높은 디자인 벽면 도색, 에티켓 사이니지 등을 적용해 골목길 환경을 정비했다.
사당4동에는 대문 조명과 주소판 조명, 우체통 등을 정비해 야간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내년에도 범죄예방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해 틈새공간 정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류삼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환경 개선과 꾸준한 유지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동작을 환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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