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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차기 총장 후보 선정 연기…후보자 관련 제보 추가 검증

입력 2026-10-21 12: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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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예정됐던 면접 내달 8일로…이사회, 특별위원회 구성


9월 교수회에 제보 접수…총추위는 문제없다 봤으나 이사회는 다른 판단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정문

[촬영 안 철 수] 2026.9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서울대가 차기 총장 후보자들에 대한 추가 검증을 위해 당초 오는 27일로 예정됐던 최종 면접을 다음 달 8일로 연기했다.


21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이사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총장 후보자 3인에 대한 면접을 연기하고 별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추가 검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서울대 감사실에 총장 후보자와 관련한 제보가 접수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제보는 앞서 지난 9월 서울대 교수회에 접수돼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가 전달받았던 내용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총추위는 제보 내용을 검토한 뒤 문제가 없다고 봤으나, 이사회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총추위는 지난달 총장 예비 후보자 4인으로 강준호·김현철·이재영·최해천 교수를 선정했다.


이후 교직원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강준호·최해천·이재영 교수 등 3인이 최종 후보로 압축됐다.


당초 이사회는 오는 27일 후보자별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총장 후보자 1명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최종 후보자 선정 일정도 늦춰지게 됐다.


서울대 교수회는 조만간 이번 사안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m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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