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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남·광주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광주지부는 21일 "교육부는 옛 전남교육청의 국외 출정 규정 위반 등에 대해 즉각 감사를 청구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성명을 내 "전날 국정감사에서 출장 심사 전 항공권 발권, 출장 당사자인 간부 공무원의 '셀프 심사', 항공료 과다 지급, 출장 중 카지노 출입이 지적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감을 비롯한 출장자들이 개인 계좌로 여비를 현금 지급받은 뒤 여행사에 전달한 것과 여행사 입찰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점, 당시 전남교육감이었던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베트남 출장 중 직원들과 카지노에 간 점도 문제 삼았다.
전교조는 "김 교육감은 진심으로 사과하고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하라"며 "항공료를 과다 청구한 여행사에 대해서도 교육청이 직접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교육청은 출장 당사자의 심사 참여와 여비 개인 지급을 금지하고 여행사 선정 절차를 확립하라"며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한편 옛 전남교육청은 지난 4월 자체 점검에서 출장 항공료가 실제 발권액보다 과다 집행된 것을 확인하고 환수 조치했으며, 지난 5월 교육시민단체의 고발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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