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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야생조류서 올해 동절기 첫 고병원성 AI…중수본 가동

입력 2026-10-20 11: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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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안전한국훈련

(세종=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재난상황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가정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훈련에는 질병관리청과 전라북도 완주군이 참가했다. 2026.10.13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지난 12일 전남광주 순천시 순천만에서 채취된 야생 조류 분변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정부가 20일 밝혔다.



올해 동절기 들어 야생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정부는 이날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했다.


중수본 가동과 함께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대책본부 상황실도 설치돼 '24시간 대응 체계'로 전환됐다.


올해 1∼8월 외국의 야생 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사례는 2천9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432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부터 국내로 겨울 철새가 도래하기 시작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가능성이 커졌다.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할 수 있는 만큼, 야생 조류 폐사체나 이상 행동을 보이는 조류를 보더라도 절대 만지지 말고 지자체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철새 도래지는 방문하지 말고, 불가피하게 방문하게 되면 새를 만지지 말고 방문 후 신발과 차량 등을 소독해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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