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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현궁에서 제19회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 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궁중과 반가의 장과 김치'다. 국가무형유산이면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장 담그기와 김장 문화를 전면에 내세워 고증과 기록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밥상을 소개한다.
'궁중음식관'에서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장과 김치를 재현하고, '사대부가음식관'에서는 조선시대 양반가의 장맛과 김치맛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여준다.
음식 명인의 지도에 따라 배추김치와 막장을 담가보고, 궁중 떡과 구기자막걸리를 빚어보는 '전통음식명인관'과 '전통음식체험관'을 운영한다.
시식·시음코너와 전통놀이 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유찬종 구청장은 "오랜 세월 선조의 지혜가 축적된 장과 김치 문화를 한자리에 모았다"라며 "전통 발효음식을 배우고 그 맛과 멋을 온전히 느낄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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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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