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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간호사 등 19명 구성…중증 악화 예방·진료 안전 지원

박유경(오른쪽 두 번째)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신속대응팀장과 의료진. [서울아산병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은 소아 입원환자의 상태 악화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소아신속대응팀'(PRRT)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아신속대응팀은 전담 전문의와 간호사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고위험 소아 환자의 상태 악화를 예방하는 '소아의료비상팀'(PMET)과 검사·치료 과정에서 환자 안전을 지원하는 '소아환자안전 및 진료지원팀'(PACE)으로 나뉜다.
PMET은 기존에도 운영 중이었지만, 올해 1월부터 전담 간호사 5명을 배치하고 3월부터는 전담 전문의 1명을 추가하면서 고위험 환자 모니터링과 집중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PMET 기능 강화 이후 올해 2∼6월 소아 입원 환자의 48시간 내 중환자실 재입실률은 1월 대비 81.6% 줄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은 소아신속대응팀 운영을 통해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기 전 안전망을 강화하고, 예상치 못한 중환자실 입실과 중대한 응급상황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유경 소아신속대응팀장(소아청소년전문과 교수)은 "소아 환자는 상태가 악화하면 짧은 시간 안에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작은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 신호를 빠르게 포착하고 미리 개입하는 환자 안전 체계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게 치료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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