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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부부 살해 피의자 53세 박용수 신상정보 공개(종합)

입력 2026-10-14 11: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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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머그샷 등 전남경찰청 누리집에 30일 동안 게시




나주 부부 결박·살해범 박용수 신상공개

[전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전남광주 나주에서 60대 부부를 결박하고 살해한 박용수(53)의 신상정보가 14일 공개됐다.


전남경찰청은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한 박용수의 나이·머그샷(mugshot·수용 기록부용 사진) 등 신상 정보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에 게시했다.


전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연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발생, 국민의 알권리, 재범 방지를 위한 공공의 이익 등 신상 공개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공개를 결정했다.


뚜렷한 직업이 없는 박용수의 신상정보 공개 기간은 이날부터 30일 후인 다음 달 13일까지이다.


신상정보 공개에 대해 당사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5일의 유예기간을 거쳐 게시할 수도 있는데, 박용수는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다.


박용수는 지난 5일 오후 9시 28분부터 오후 11시 57분 사이 전남광주 나주시 한 주택에서 지인인 60대 부부를 흉기로 찌르거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부부는 이튿날 오후 손과 발이 묶인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범행 직후 박용수는 피해 부부의 카드로 현금 600만원을 인출해 광주 한 성인오락실에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돈을 잃자 게임을 이어가기 위해 피해자 계좌에서 500만원을 오락실 업주에게 추가 이체해 게임포인트를 충전했고, 이마저도 탕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박용수가 범행 전 피해 부부의 주거지를 여러 차례 답사하고, 도주 수단으로 이용한 자전거를 훔쳐 자신의 승용차에 싣고 왔다는 점을 토대로 용의주도하게 계획된 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발견하지 못해 영산강 일대에서 이뤄지던 소방 당국과의 합동 수색은 지난 12일 종료됐다.


흉기를 소지한 채 현장을 찾았다거나 사전에 준비·구매한 정황도 현재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박용수를 오는 16일 광주지방공소청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나주 부부 결박·살해 피의자 53세 박용수 신상공개

(나주=연합뉴스) 전남경찰청은 14일 전남광주 나주시 한 주택에서 60대 부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강도살인)를 받는 피의자 박용수(53·구속)의 머그샷(mugshot·수용 기록부용 사진), 이름, 나이를 공개했다.
경찰은 전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범행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발생, 국민의 알권리, 재범 방지를 위한 공공의 이익 등 신상 공개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공개를 결정했다.
박용수의 신상정보는 전남경찰청 누리집에 다음 달 13일까지 게시된다. 2026.10.14 [전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aum@yna.co.kr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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