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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모든 국가유공자에 공영주차료 80% 감면 추진

입력 2026-10-14 10: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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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대상에 임산부도 추가…50% 감면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을 모든 국가유공자로 확대하는 동시에 임산부 감면도 신설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런 내용의 '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절차에 들어갔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구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대상을 전체 국가유공자로 확대하고 주차요금의 80%를 감면할 계획이다.


지금은 관련 법령에서 정한 일부 상이자에게만 감면되고 있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국가유공자 전체를 대상으로 감면을 확대하는 것은 강남구에 이어 두 번째라고 구는 설명했다.


임산부를 위한 감면 규정도 신설한다. 임산부 탑승 차량에 대해 관련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공영주차장 요금의 50%를 깎아준다.


구는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근거도 마련한다. 조례에 무인 정산과 모바일 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명확히 규정한다.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조례·규칙심의회, 구의회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공포·시행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며 "주차요금과 결제방식도 변화한 환경에 맞게 정비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산동공영주차장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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