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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서울의 오랜 맛과 이야기를 품은 가게들이 특별한 여행지가 된다.
서울시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곳곳의 숨은 맛집을 발견하고 주변 동네의 매력까지 함께 즐기는 '오래가게 위크 2026'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의미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생활문화·전통공예·음식 분야에서 서울만의 역사와 이야기를 간직한 가게를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래가게를 중심으로 서울의 다양한 동네를 여행하듯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팝업 전시를 시작으로 오래가게 방문 인증, 지역별 로컬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가게에 담긴 이야기와 주변 지역의 특색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는 광진·동대문·성동·중랑구 등 동북권 4개 자치구에서 새롭게 선정된 오래가게 15곳을 중심으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서울 전역의 오래가게는 총 150곳으로 늘어났다.
오래가게 위크 2026의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과 오래가게 공식 인스타그램(@seoul_oraeg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오래가게는 오랜 시간 서울의 맛과 이야기를 이어오며 지역의 특색을 간직해 온 소중한 관광자원"이라며 "이번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 곳곳의 오랜 맛집과 골목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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