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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핵심사업에 집중하는 '업무 다이어트'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민선9기 출범 후 첫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총 41개 사업을 업무 다이어트 대상으로 발굴했다. 이를 통해 11억5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과 함께 행정 효율을 높일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그간 매주 전 직원이 자료를 작성하고 부서·국별로 취합·검토가 이뤄지던 '주간업무보고'을 중단했다.
이용률이 저조한 '방배역 자전거 수리센터'는 내년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대체한다.
'반려견축제'는 '펫밀리데이'로, '보육정책 성과보고회'는 '보육페스티벌'로 각각 통합하는 등 중복 행사도 줄인다.
전성수 구청장은 "매년 업무 다이어트를 통해 직원들이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 변화가 구민들을 위한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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