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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민선 9기 출범 100여일을 맞아 출산·교육·창업·도시정비 등을 아우르는 65개 공약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영등포구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모두의 공평한 기회',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 '미래지향적 구정 혁신' 등 4대 구정목표를 바탕으로 민선 9기 정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유진 구청장은 취임 후 1호 결재로 '헌법도시 선언'을 채택하고 민주성·투명성·공정성을 구정 운영 원칙으로 제시한 바 있다. 주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개통한 '구청장 직통 소통폰'에는 지금까지 2천439건이 접수됐다.
주요 공약에는 합계출산율 1.0을 목표로 한 저출산 극복 정책과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기초사고능력 향상 교육·집현전 프로그램, 창업도시 조성, 소상공인 지원 등이 포함됐다.
도시 분야에서는 정비사업 신속추진지원단을 가동하고 GTX 노선 조정, 철도 지하화, 신안산선 개통 지원 등 교통 현안 해결에도 나선다. 주민이 직접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하는 공론장 '민회'와 주민참여예산 등도 확대한다.
조 구청장은 "구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듣고 그 뜻을 구정에 반영해 65개 공약을 차질 없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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