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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목표 달성 위해 관계자 공동협력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16일 재건축을 앞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신동아아파트를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 하고 있다. 2026.7.16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13일 서울시청에서 연내 착공 예정인 11개 정비사업조합과 5개 시공사, 8개 자치구와 함께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협약을 주재해 '연내 3만호 착공'이란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는 올해 착공 목표로 집중적으로 관리해 온 25개 정비사업장 중 14곳, 약 1만5천호의 착공을 완료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남은 11개 사업장의 1만6천117호가 연내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사업장별 잔여 절차와 지연 요인을 관리할 계획이다.
조합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착공 준비에 속도를 내고, 시공사는 공사비 정보의 투명한 공유와 합리적인 공사비 절감, 철저한 안전·품질 관리 등에 협력한다.
자치구 또한 시와 함께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현장 밀착형 갈등관리, 행정 패스트트랙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 이어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특별공정회의'가 열렸다.
연내 착공 예정인 11개 사업장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장별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시는 지난해 7월 '주택공급촉진방안' 발표 이후 22차례 실무 공정촉진회의를 열어 정비사업장별 지연 요인을 점검해왔다.
민선 9기 들어서는 공정관리 체계를 행정2부시장 주재 특별공정회의로 격상해 핵심 정비사업의 병목을 해소하고, 필요한 조치가 이행되도록 관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두번째)이 11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과 모아타운 등 주민이 선택한 민간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서울 용산구 서계·청파동 일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6.8.11 [공동취재] kjhpress@yna.co.kr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신규 정비구역이 연평균 35곳씩 지정돼왔다.
현재 서울에서는 496개 구역, 약 52만1천호 규모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민선 9기에는 그동안 확대한 정비사업 기반을 실제 착공으로 연결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8년까지 착공을 목표로 관리하는 약 8만5천호 가운데 지연 우려가 있는 1만6천호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거 안정을 앞당기는 유일한 길은 시민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공급"이라며 "서울시는 자치구는 물론 조합, 시공사와 완벽한 '원팀'이 돼 내 집 마련의 걱정이 없는 주거안정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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