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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안전에 지역 경계 없다"…금천구·안양시 재난안전 맞손

입력 2026-10-13 0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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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최기찬)와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2일 안양시청에서 경계지역 주민의 안전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재난·공공정보 제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구역을 맞대고 있는 금천구와 안양시는 주민들이 두 곳을 오가는 만큼 상호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계지역의 재난·안전 및 공공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협약의 핵심은 두 지자체가 각각 안전정보 안내 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하나의 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 검토한다는 점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재난문자전광판 공동 활용에 적합한 설치 장소를 발굴하고, 두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운영방식을 검토한다.


공동 활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경계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른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활용 가능한 재원을 검토하고, 향후 재원 확보 결과와 현장 여건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식과 양 기관의 역할을 정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찬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금천구와 안양시가 행정구역을 넘어 주민의 안전이라는 공동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시와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금천구 경계지역 재난·공공정보 제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최기찬 금천구청장(왼쪽)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2일 안양시청에서 '경계지역 재난·공공정보 제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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