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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가을을 맞아 서울어린이대공원 클래식 공연과 청계천 역사산책 프로그램, 코스모스 꽃길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가을 행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11월 초까지 주말마다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음악공연이 이어진다.
청계천 상류 모전교~광통교 일대에서는 '청계천과 함께하는 역사산책' 프로그램이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조선시대 거리 이야기꾼 '전기수'가 들려주는 만담 공연은 17일과 24일 청계천 광통교에서 펼쳐진다.
또 청계천 중류 무학교~고산자교 구간(약 450m)에는 코스모스 1만 본을 심은 가을 꽃길이 조성돼 이달 말까지 도심 한가운데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의 클래식 선율과 청계천에 흐르는 역사 이야기 속에서 시민 여러분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편안하게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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