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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라이프위크 행사서 10개 업체·기관 수상

[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을 개최 중인 서울시는 8일 '시민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10곳을 선정, 코엑스에서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민혁신상은 시민이 직접 혁신기술을 평가·선정하는 상이다.
전문가 중심의 기술평가와 달리 시민 생활에 얼마나 유용한 기술인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올해 1위는 서울교통공사에 돌아갔다.
공사는 궤도 자율주행 점검 로봇, 엘리베이터 인공지능(AI) 교통약자 인식 기술 등 '미래 대중교통의 청사진'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 등을 선보이고 이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비대면 생체정보 측정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바이오커넥트', 일본 도쿄의 AI 공공 혁신을 이끄는 기관 '거브테크 도쿄' 등이 상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도 안전 혁신을 위한 첨단 로봇 기술을 선보이며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 기업·기관들에는 서울특별시장상, 기념패와 함께 '시민혁신상 공식 인증마크'가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내년 SLW에 마련되는 SLW 혁신상 공동관과 해외 전시회 SLW 홍보관 등 국내외 전시 기회도 제공된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일상을 바꿀 첨단 기술을 시민과 글로벌 바이어가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발굴한 상"이라며 "수상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국내외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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