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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력지 독자 선정 '최고의 대도시' 오르는 등 국제관광평가 성과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도권주거혁신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여는 말을 하고 있다. 2026.10.7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서울 관광의 성과가 지방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방문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천156만명으로, 역대 1∼8월 관광객 수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카드 소비액도 7조7천813억원으로 작년보다 60%가량 늘며 실제 소비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국제 관광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두는 중이다.
미국의 유력 여행 전문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독자 투표에서 서울이 세계 최고의 대도시로 선정됐으며,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이 지난 8월 발표한 '2026 더 트래지스'에서는 서울이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1위에 올랐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국의 글로벌 문화·여행 전문매체 타임아웃은 지난 9월 종로3가를 '2026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부문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처럼 서울이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는 가운데, 오 시장은 이를 지방경제 활성화로 연결해볼 것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서울과 지방이 함께 관광 수요를 키우는 상생 전략을 통해 서울 관광의 성과가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관광객의 발길이 지역의 체류와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지역관광 홍보·체험 거점 '안테나숍'의 활용을 확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협의를 강화한다.
특히 안테나숍은 서울-지방 연계 투어 상품을 상담하는 '여행자 컨시어지' 기능을 보완하고, 여행 경험을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촉진하는 거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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