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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6∼17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6 공연봄날 페스티벌'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교 단체관람 중심으로 알려진 '공연봄날'이 청소년과 가족도 신청해 관람할 수 있는 사업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신명의 꽃-사물 도깨비'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공연된다.
17일에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서커스·전통연희·무용 공연 등이 이어진다.
공연과 함께 어린이가 전문 예술가와 함께 직접 노래하고 연기하며 몸을 움직여 보는 '어린이 예술 워크숍'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을 비롯한 공연봄날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시작한 공연 관람 경험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속 문화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연봄날의 관람 대상과 시간대를 넓혔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공연장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과 가족도 야외무대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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