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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한의대 창업동아리 '부항' 제품, 시장서 유통

입력 2026-10-08 10: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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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한의대 창업동아리

[동신대제공]


(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동신대학교는 한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WELS'가 전통 한의학 재료인 '부항'을 현대적 홈 웰니스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동신대 한의과대학 김상원(한의학과 3학년), 정우성·박연후(한의예과 1학년) 학생 등으로 구성된 창업팀 WELS는 원광대·우석대 한의과대학 학생들과 함께 부황을 재료로 '실리콘 홈 웰니스 셀프케어 컵'을 개발했다.


이후 각종 창업대회 수상부터 유상 납품, 소비자 검증, 오프라인 판매, 약국 정식 입점까지 사업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광주 메가하이약국에서 태영약방과 함께 첫 팝업스토어를 열고 학생들이 직접 제품 진열부터 설명, 결제까지 맡아 이틀 동안 1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팝업에서 확인한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제품 구성과 판매가격을 조정했으며, 이후 메가하이약국 정식 입점에도 성공해 상시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


현재 관련 특허 2건과 부항기·흡착식 마사지기 디자인 2건을 출원했으며, 정부지원사업 지원도 누적 14건에 달한다.


김상원씨는 "한의학 전공지식과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접목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한의원·약국 등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통 한의학을 현대인의 일상적인 셀프케어 제품으로 확장해 한의약 분야 학생 창업 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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