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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100일의 경청, 4년의 약속' 보고회…67개 공약 로드맵 공개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는 김현기 구청장이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오는 12일 주민과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공약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는 12일 오후 4시 양재천수변문화쉼터에서 '100일의 경청, 4년의 약속' 공약보고회를 연다.
김 구청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비전과 공약을 공개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한다.
구는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강남 대전환!!'을 비전으로 삼고 '혁신·기회·동행'을 3대 핵심 가치로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 살기 좋은 도시 ▲ 기회가 커지는 도시 ▲ 배우고 즐기는 도시 ▲ 함께 누리는 도시 ▲ 마음이 놓이는 도시 등 5대 분야 67개 공약을 확정했다.
공약에는 ▲ 재건축·재개발 인허가 신속화 및 사업기간 단축 ▲ 재산권·거주권 보호를 위한 강남형 세제 대응체계 구축 ▲ 근린공원 지하 등 공영주차장 확보 ▲ 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 ▲ 역세권 중심 강남형 콤팩트시티 조성 ▲ 강남 유니콘 기업 육성 및 벤처·스타트업 지원 ▲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강남 든든 안심망 구축 ▲ 문화·여가·생활편의시설 확충 등이 담겼다.
같은 날 김 구청장은 청사관리실 직원 및 청소근로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는 데 이어 오전 9시 10분 구청 로비에서 '함께 만든 100일' 특별 확대간부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00일을 기록한 영상을 상영하고, 강남대전환 실현에 기여한 직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수상 직원 3명은 성과를 발표한다.
오전 10시 30분에는 강남어린이회관을 찾아 어린이와 학부모의 목소리를 듣고, 오후 2시에는 개포3동 복합문화센터 개청식에 참석한다.
취임 직후부터 '강남 재건축 신속화합(신화)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 온 김현기 구청장은 "지난 100일은 강남의 새로운 방향을 세운 시간이었다"며 "이제 계획을 넘어 실행으로, 약속을 넘어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4년, 주민들이 '강남이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강남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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