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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8구역 조합설립인가…"30개동 2천257세대로 재개발"

입력 2026-10-08 0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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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8구역 조감도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7일 '신림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신림8구역은 2024년 1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뒤 지난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같은 달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고서는 약 8개월 만에 토지 등 소유자 76.52%의 동의를 바탕으로 조합설립인가 절차까지 마쳤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신림동 650번지 일대 10만3천91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3층, 30개동, 총 2천257세대(임대주택 340세대 포함)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특히 인접 공원과 배후 산을 잇는 조망과 바람길을 확보한다.


난곡생활권 중심에 있는 입지 여건을 살려 단지 내에는 남북 방향의 공공보행통로와 동서 방향의 경관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하고, 통합심의를 위한 심의 도서 작성과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관악구는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구청장 직속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을 신설한 데 이어 내년 1월에는 기존 주택과를 '신속주거정비과'와 '주택관리과'로 나눠 정비사업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조합설립인가는 주민과 조합 관계자, 관악구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통합심의를 비롯한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단계별 행정 지원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정비사업 공정촉진회의를 주재하는 박준희 구청장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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