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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안 철 수] 2026.9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제29대 서울대 총장 선거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7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예비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한 정책평가단 투표 결과 강준호 사범대학 교수, 최해천 공과대학 교수, 이재영 인문대학 교수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김현철 국제대학원 교수는 4위에 그쳤다.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오는 14일 이사회에 상위 득표자 세 사람을 총장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이번 득표 순위와는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이들 후보자 3명을 평가해 이달 말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한다. 이사회가 선출한 최종 후보자는 교육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부터 4년간이다.
서울대 교직원과 부설 학교 교원, 재학생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은 이날 예비 후보자 4명의 공약 발표를 지켜본 뒤 투표에 참여했다.
강준호 교수는 주요 공약으로 ▲ 교원 연봉 3억원 체계 구축 ▲ 4년간 신규 재원 2조원 확보 ▲ 전 학부생 인공지능(AI) 기초역량 교육 등을 제시했다.
최해천 교수는 ▲ 'SNU 메가프론티어 파트너스' 등을 통한 4년간 신규 기금 2조원 확보 ▲ 신임 교원 초기 연구비 3배 증액 ▲ 전교생 AI 소양 교육 도입 등을 약속했다.
이재영 교수는 ▲ 서울대 총자산 10조원으로 확대 ▲ AI 기반 'SNU 옴니 에이전트' 구축 ▲ 국고 출연금 3천억원 증액 등을 공약했다.
m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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