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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일 '중랑AI혁신팀'을 신설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중랑 AX(인공지능 전환) 2030' 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AI를 많이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AI와 데이터를 잘 활용해 행정과 주민의 일상을 바꾸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팀 신설을 계기로 AI 활용을 행정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중랑AX 100일'을 추진한다.
부서별 'AI-파트너스'를 구성해 AI 적용 과제를 발굴하고, '중랑AX 목요클래스'를 통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인다.
2027년 업무계획부터는 사업을 기획 단계부터 AI 활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는 'AI 인지적 관점'을 도입한다.
AI, 공공혁신, 소통, 민생경제, 도시정책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중랑AX 전략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행정뿐 아니라 소상공인·골목상권, 돌봄·복지, 일자리 등 민생 분야의 AI 활용방안을 찾는다.
구는 개청 40주년인 2028년을 주요 전환점으로 삼아 중랑구의 AI 행정 경험을 체계화하고, 이를 다른 도시와 공유할 수 있는 'AX 기준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AI를 단순히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활용해 주민들이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하는 방식과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중랑구에 맞는 AX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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