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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오는 23일 당산공원 중앙광장 일대에서 반려동물과 구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기는 '댕냥이와 함께! 플리마켓 대소풍'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30여개의 플리마켓(벼룩시장) 부스, 맞춤형 산책 교실 등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당산공원 배드민턴장에 조성되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는 안전 펜스를 설치해 15kg 미만 중·소형견이 목줄 없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운영한다. 현장에는 훈련사 4명이 상주해 펫티켓 및 안전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당산공원 산책로에서는 훈련사와 함께하는 '반려견 그룹 산책 교실'이 열린다.
총 20마리를 대상으로 올바른 보행법, 짖음·끌림 등 문제행동 교정, 비반려인을 배려하는 산책 매너 교육을 밀착 지도한다.
영등포구 수의사회가 참여하는 무료 진료 및 건강상담을 비롯해 캐리커처, 위생 미용 등 체험 부서도 운영한다. 플리마켓에서는 반려동물용품과 수제 간식 등을 판매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영등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유진 구청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서로 배려하며 즐길 수 있는 소풍 같은 시간을 준비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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