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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들어와 19일째 장기 체류 중인 상어 '부캉이' 처리 문제를 놓고 당국이 고심 중입니다.
6일 부산시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부캉이는 이날도 평소처럼 주로 제4 보도교와 제5 보도교 사이 수로에서 출몰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매일 부캉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으며 현재 헤엄치는 모습 등으로 미뤄 아직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부캉이는 멸종위기종인 '흑상어'로 최종 확인됐는데요.
정확한 종을 파악하기 위해 근접 촬영 영상을 분석한 결과, 제1 등지느러미와 제2 등지느러미 사이에 융기선이 뚜렷하게 발달한 흑상어의 외형적 특징을 확인했습니다.
또 부캉이의 몸길이는 약 3m이며 배 쪽의 생식기 형태를 토대로 암컷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조 당국은 당분간 구조작업 없이 부캉이가 스스로 수로 밖으로 빠져나가기를 기다리기로 했는데요.
'부캉이가 언제쯤 바다로 돌아가느냐', 관건은 먹이와 수온으로 점쳐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맹세은
영상: 연합뉴스TV·독자 제공·부산광역시 유튜브·사이트 '부캉이 지금 있나'·부산본부 손형주 기자 촬영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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