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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스님 옷을 입은 반달곰 캐릭터인 '반달스님'과 '반달동자스님' 굿즈가 인기리에 판매되면서 수익금이 사찰림 연구기금으로 조성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국립공원공단·골든베어 사찰림 연구기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반달스님과 반달동자스님은 국립공원공단 대표 캐릭터인 '반달이'에 불교 가사와 동자승 복장을 입힌 것으로, 조계종과 공단, 굿즈 제조사 골든베어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국립공원 굿즈숍과 조계사·봉은사 등에서 판매됐는데, 공단 캐릭터 상품 가운데 올해 판매량 기준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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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만8천500개가 판매되며, 개당 1천원씩 1천85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이 기금은 국립공원 내 사찰림의 생태적·문화적 가치와 기후변화 대응 등을 연구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조계종은 이번 기금 조성에 대해 "공공기관과 종단, 민간기업이 뜻을 모아 자연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그 의미를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협력의 결실"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도 사찰림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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