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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미래 모빌리티 기술 체험 축제…로봇쇼·콘퍼런스 진행
'서울 스마트도시상' 모잠비크 켈리마네·스페인 마드리드 등 수상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라이프위크에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6.10.6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6일 코엑스에서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으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하는 올해 박람회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지며, 총 515개의 기업과 기관, 도시들이 참여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보스턴다이내믹스 창립자 마크 레이버트, 해외도시 시장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타악 퍼포먼스에 맞춰 움직이는 로봇 공연에 이어 마크 레이버트의 기조연설이 뒤따랐다.
그는 빠르게 발전하는 로봇 기술과 실제 생활 속 도입 과정에서의 주요 과제를 살펴보고, 인지와 움직임을 아우르는 차세대 로봇 기술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그리스 엘리니코-아르기루폴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수여식도 진행됐다.
사람 중심 부문에서는 국립 민족학·역사·예술·과학 박물관 조성 프로젝트를 내세운 모잠비크 켈리마네가 수상했다. 기술 혁신 부문 상은 스페인 마드리드가 받았다. 마드리드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포용성을 보장하는 인간 적응형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리더십 부문에서는 그리스 엘리니코-아르기루폴리의 이오아니스 콘스탄타토스 시장과, 아르헨티나 에스코바르의 아리엘 수하르추크 시장에게 상이 수여됐다.
이오아니스 콘스탄타토스 시장은 "오늘 서울에서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순간을 보냈다"며 "서울시의 모범 사례에서 배울 점이 많은 만큼 앞으로 서울과 그리스가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라이프위크에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6.10.6 ryousanta@yna.co.kr
SLW 2026은 피지컬 AI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축제다.
코엑스 1층 A홀에서는 세종대로, 양재·수서, 광화문, 한강, 서울역, 서울도서관, 북촌한옥마을, DDP까지 서울 8곳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일상에 적용된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한다.
B홀에서는 '우리 삶과 동행하는 일상 속의 로봇'을 주제로 서울AI로봇쇼가 열린다.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과 착용형 로봇 등이 전시돼 일상에서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메이어스 포럼, 피지컬 AI 포럼 등 18개 국제 콘퍼런스도 이어진다.
오 시장은 "기술의 발전은 시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는 데 의미가 있다"며 "피지컬 AI를 통해 도시의 위험에는 더 빠르게 대응하고, 시민의 목소리에는 더 신속하게 응답하는 한편, 누구나 AI의 혜택을 누리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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