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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솔상에 허재영 단국대 교수·연세대 한국어학당

입력 2026-10-06 12: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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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영 단국대 교수

[재단법인 외솔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재단법인 외솔회는 제48회 외솔상 수상자로 허재영 단국대 교수와 연세대 한국어학당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학술 부문 수상자인 허재영 교수는 일제강점기 어문 정책과 어문 생활을 규명하고, 광복 이후의 교과서 자료를 복원·연구해 온 학자다.


허 교수는 '우리말 연구와 문법교육의 역사', '일제강점기 교과서 정책과 조선어과 교과서' 등의 저서를 펴냈으며 근현대 한·중·일 서적 유통과 지식 교류를 연구했다.


연세대 한국어학당은 국어문화 개선 및 실천 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세대 한국어학당 로고

[재단법인 외솔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59년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기관으로 처음 문을 연 이후 '한국어교본'(1960), '한국어 독본'(1979) 등의 교재를 펴내며 한국어 교육의 표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1974년부터 한국어 교육 분야 전문 학술지인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간행했으며, '한국어 교사 연수소'를 통해 해외 한글학교 교사 양성에도 기여했다.


외솔상은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1894∼1970)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려 우리 말·글 연구와 국어 문화 개선에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준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 세종대왕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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