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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불광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철거 착공식이 지난 2일 불광5구역 조합과 GS건설 주최로 김미경 구청장과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불광5구역은 지난해 9월 이주를 시작해 약 1년 만에 이주를 마쳤다"며 "2005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지 21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2천406세대 규모 공동주택 '북한산 자이 더 프레스티지'가 들어선다.
불광5구역은 2021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뒤 2022년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24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내년 7월까지 철거를 마치고, 10월 본공사를 시작해 2030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구는 전했다.
구는 철거와 공사 과정에서 공사장 안전을 점검하고 인근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지원도 이어간다.
조합은 착공식에서 쌀 2천600kg을 기부했다. 철거 착공을 계기로 사업의 진척을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에서다. 구는 이를 관내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철거와 공사 과정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조합과 시공사는 인근 주민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불광5구역 철거 착공식에서 쌀 전달식을 갖고 있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오른쪽)과 조광흠 불광5구역 조합장. [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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