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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첫날 김재섭 의원, 경찰 피의자조사…정원오 출장의혹 관련

입력 2026-10-05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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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동행 공무원, 김재섭 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소·고발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관련 기자회견 하는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폭행 전과와 관련한 내용을 밝히고 있다. 2026.5.13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정원오 전 서울시장 후보의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멕시코 캉쿤 출장 관련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국정감사 첫날인 오는 6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는다.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6일 오전 10시부터 공직선거법(허위사실 공표·후보자비방) 위반 등 혐의로 김 의원을 피의자 조사한다.


앞서 정 전 후보와 캉쿤 출장에 동행한 공무원 임모씨는 김 의원 등 캉쿤 출장 관련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한 이들을 지난 6월 고소·고발했다.


임씨는 김 의원이 지난 3월 3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제기한 의혹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당시 정 전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임 중이던 2023년 임씨와 멕시코 캉쿤에 출장을 다녀왔고, 공무국외출장 심사 의결서에는 임씨의 성별이 '남성'으로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해외 출장 이후 해당 여직원은 성동구청에서 더 높은 급수의 직위로 다시 채용됐다"며 인사 특혜 의혹도 내놨다.


이에 정 전 후보는 동행 공무원 임씨가 해외 업무 담당자이고, 캉쿤은 경유지였다고 반박했다.


성별 표기 오류는 구청 측의 단순한 실수라고 주장했다.


임씨는 출장 의혹 외에도 정 전 후보의 1995년 폭행 사건은 당시 술자리 여종업원의 외박을 강요하다가 발생한 것이라는 취지의 김 의원 발언과, 정 전 후보가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 사고를 호재로 여겼다는 김 의원의 페이스북 글도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함께 고발했다.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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